신유빈 선수 슬로베니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2관왕 달성!![2022.11 WTT Contender Nova Go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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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신유빈 선수가 슬로베니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10월 6일 오후 11시에 시작한 경기에서 세계랭킹 13위 모나코의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를 4대 3(11 vs 6, 12 vs 10, 11 vs 2, 10 vs 12, 9 vs 11, 6 vs 11, 11 vs 6)으로 이겼습니다. 👏👏
정말 대단한 신유빈 선수입니다. 국제대회 개인 단식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것이어서 더욱더 의미가 큽니다. 난적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를 상대로 1게임, 2게임, 3게임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로 쉽게 승리를 가져오나 싶었지만 4게임부터 집중력을 발휘한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에게 연속으로 게임을 내주며 마지막 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간 신유빈 선수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며 11대 6으로 승리하여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경기를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WTT 페이스북 / 신유빈 선수 경기 모습

신유빈 vs 샤오신양(Xiaoxin YANG) 경기 결과 - 4 대 3 신유빈 승

신유빈 선수는 경기 초반 백핸드 롱핌플 전형인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의 경기 스타일을 잘 분석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게임에서 백핸드 드라이브와 포핸드 드라이브로 선제를 잡으며 11대 6으로 쉽게 경기를 이겼습니다. 2게임에서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가 공격적인 리시브와 서비스 후 3구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10 대 8로 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치며 듀스 끝에 12대 10으로 이겼습니다. 3게임에서 신유빈 선수는 연속적인 포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로 상대의 서비스와 리시브를 무력화시키며 11대 2로 쉽게 이기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분전한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에게 4게임, 5게임, 6게임을 내주며 마지막 7게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7게임에서 신유빈 선수는 샤오신양(Xiaoxin YANG) 선수에게 초반 리드를 내주며 3대 5에서 코트를 바꿨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상대의 서비스를 포핸드 쪽으로 짧게 리시브하면서 흔들어 5 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이후 훅서비스에 이은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 공격과 상대의 서비스를 안정적인 백핸드 드라이브로 리시브 하며 11 대 6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승리 후 두 팔을 번쩍 들며 환호한 후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생각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 신유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임종훈 선수와 함께 혼합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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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극복하고 신유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앞날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2022 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대한민국 여자 탁구가 신유빈 선수의 부활로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을 신유빈 선수가 성공적으로 재기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신유빈 선수 너무 고생많았고 축하합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더 성장하는 신유빈 선수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희망 신유빈 선수가 중국의 벽을 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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