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일)부터 경기가 시작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도 이제 대회 3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화)에는 컴파운드 여자 개인 준준결승 및 준결승, 컴파운드 남자 개인 준준결승 및 준결승, 리커브 여자 개인 준준결승 및 준결승, 리커브 남자 개인 준준결승 및 준결승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도 참가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10월 3일 경기 결과 및 10월 4일 경기 일정, 양궁 경기규칙, 중계방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10월 3일 경기 결과
10월 3일(화)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는 컴파운드 및 리커브 남녀 개인 준준결승(8강) 및 준결승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 중 리커브 양궁 대표팀의 큰형인 오진혁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8강에 안착하여 경기를 하였습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 8강에는 이우석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여자 리커브 개인전 8강에는 임시현, 안산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에는 주재훈, 양재원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8강에는 소채원, 오유현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한 소채원 선수가 인도네시아의 라티 질리자티 파들리 선수를 145대 14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확보하였습니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한 임시현, 안산 선수 모두 중국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대한민국 선수끼리 금, 은메달을 놓고 경기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럼, 오늘 10월 3일(화)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 결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경기 | 경기 내용 | 경기 결과 |
컴파운드 여자 개인 준준결승 |
오유현 vs 라티 질리자티 파들리 | 148 vs 148 9 vs 10 |
오유현 패 |
소채원 vs 비보르디 | 148 vs 144 | 소채원 승 | |
컴파운드 남자 개인 준준결승 |
주재훈 vs 주와이디 | 148 vs 135 | 주재훈 승 |
양재원 vs 창청웨이 | 147 vs 144 | 양재원 승 | |
컴파운드 여자 개인 준결승 |
소채원 vs 라티 질리자티 파들리 | 145 vs 142 | 소채원 승 |
컴파운드 남자 개인 준결승 |
주재훈 vs 아비셰크 베르마 | 145 vs 147 | 주재훈 패 |
양재원 vs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 | 146 vs 150 | 양재원 패 | |
리커브 여자 개인 준준결승 |
임시현 vs 치우이징 | 6 vs 2 | 임시현 승 |
안산 vs 초이루니사 디아난다 | 7 vs 3 | 안산 승 | |
리커브 남자 개인 준준결승 |
이우석 vs 사디코프 아미르콘 | 6 vs 2 | 이우석 승 |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 |
임시현 vs 리지아만 | 6 vs 5 | 임시현 승 |
안산 vs 하이리간 | 7 vs 3 | 안산 승 | |
리커브 남자 개인 준결승 |
이우석 vs 치샹쉬오 | 5 vs 6 | 이우석 패 |
2.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10월 4일 경기 일정
10월 4일(수)에 진행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는 컴파운드 및 리커브 혼성 단체전 준준결승 및 준결승, 동메달전,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그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10월 4일(수) 경기 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일시(대한민국 시간 기준) | 구분 | 경기 |
10월 4일 오전 10시 40분 | 컴파운드 혼성 단체 준준결승 | 대한민국 vs 베트남 |
10월 4일 오전 11시 | 컴파운드 혼성 단체 준결승 | 미정 |
10월 4일 오후 11시 40분 | 컴파운드 혼성 단체 동메달전 | 미정 |
10월 4일 오후 12시 |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 | 미정 |
10월 4일 오후 3시 | 리커브 혼성 단체 준준결승 | 대한민국 vs 베트남 |
10월 4일 오후 4시 20분 | 리커브 혼성 단체 준결승 | 미정 |
10월 4일 오후 5시 | 리커브 혼성 단체 동메달전 | 미정 |
10월 4일 오후 5시 20분 | 리커브 혼성 단체 결승 | 미정 |
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중계방송 안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는 지상파 3사인 MBC, KBS, SBS에서 중계되며 종합편성채널 방송인 TV조선에서도 중계됩니다. 또한 TV로 시청이 어려운 분들은 인터넷 방송사인 아프리카 TV, SPOTV에서도 휴대폰 어플, PC를 통해서 양궁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각 방송사마다 양궁 경기를 해설하는 해설위원이 다르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경기를 해설하는 위원을 선택하여 경기를 보는 재미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각 방송사 양궁 경기 해설위원을 살펴보면 MBC는 장혜진 해설위원, KBS는 주현정 해설위원, SBS는 박성현 해설위원, TV조선은 윤미진 해설위원이 해설은 맡았습니다.
4.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 방식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는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구분되어 진행됩니다. 리커브와 컴파운드의 경기 방식은 활의 모양과 활을 쏘는 방식, 거리와 표적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양궁은 5세트제로 진행됩니다. 만약, 5세트까지 승패가 정해지지 않으면 '슛오프'를 진행하여 단 한 발의 화살로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슛오프에서는 10점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화살을 쏜 선수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럼, 리커브와 컴파운드 경기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리커브
리커브는 70m 세트제로 진행되며 표적지는 122cm입니다. 전통적인 활을 사용하므로 손가락 힘으로 활을 쏩니다. 그렇게 때문에 작은 떨림에도 민간하므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활을 쏜 후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나. 컴파운드
컴파운드는 50m 점수 합산제로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패하면 0점의 점수를 받아 세트 합산 점수가 먼저 6점 이상을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게 되고 표적지는 80cm입니다. 기계 활이라 불리는 여러 장치가 부착된 활을 사용합니다. 릴리션이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화살을 쏘는데 이때 화살을 줄에 낀 후 고리에 걸어 발사 스위치를 이용하므로 떨림이 적고 정확도도 높다고 합니다. 활을 쏜 후 화살이 직선을 그리며 날아가고 시속도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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