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부상 '테니스 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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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오래 치신 분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테니스 엘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직접 아파보신 분도 있으실테고 지인분들이 아프다고 말하시는 것을 들어신보신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탁구 라켓을 드는 팔의 팔꿈치 부분에 아대를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아마 테니스 엘보로 고생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테니스 엘보는 무엇일까요?
테니스 엘보는 주로 라켓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부분의 뼈에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테니스 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외측상과염입니다.

탁구를 쳤는데 테니스 엘보가 왜 생기는 걸까요?

테니스 엘보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데 관련된 근육인 팔꿈치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탁구에서는 백핸드 스트로크 기술을 많이 구사하시는 분들에게 주로 생기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핸드 스트로크 기술을 구사할 때 잘못된 동작으로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하체의 힘을 이용하지 않고 팔의 힘으로만 강하게 치려고 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하고 지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고질적인 병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의 증상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주먹을 쥘 때, 손목을 비틀 때 또는 물건을 들어올릴 때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팔꿈치가 붓고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팔이 저린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탁구를 치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물건을 강하게 잡을 수 없고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할 경우 밤에 잠을 자기도 힘들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세한 통증이 있다면 무시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테니스 엘보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탁구를 치지 않을 때 팔꿈치 바깥쪽을 눌렀는데 통증을 느끼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하면서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는 탁구치는 것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시 탁구를 치더라도 재발하지 않도록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꾸준한 재활운동을 해야합니다.
만약 이렇게 수개월 이상을 했는데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올바른 자세로 탁구를 치실 수 있도록 자세 체크를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운동을 한 후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바로 냉찜질을 하시고 이후에는 온찜질을 해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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